안녕하세요. 기흥 외과전문 동물병원 온동물의료센터입니다.

호기심 많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삼킴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식 포장지, 장난감 끈, 실, 과일 씨 등은 반려동물이 흔히 삼키는 이물입니다.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삼키는 경우가 많으며, 고양이의 경우 비닐 소리나 반짝이는 소재에 호기심을 느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물이 위나 장에 머물면, 단순 구토로 끝나지 않고 심각한 장 폐색이나 장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응급 수술(장 절개 또는 장 절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알아차릴 수 있는 주요 증상

장 이물은 초기에 구토나 식욕 저하 등 일상적인 증상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폐색이 심해지며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장이 괴사되어 복막염과 전신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 이물, 언제 ‘장 절제’가 필요한가요?

이물이 위에 머물러 있다면 내시경으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소장이나 대장까지 이동했다면 내시경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이물이 장을 막으면 음식물과 가스가 통과하지 못해 장이 팽창하고, 혈류가 차단되어 장벽이 괴사하게 됩니다.

이때는 단순 절개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며, 손상된 부위를 절제하고 건강한 장끼리 다시 연결하는 장 문합술(Resection & Anastomosis) 이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알루미늄 포장지, 뾰족한 장난감 조각은 장벽을 찢어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개복 수술과 절제가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수술 시에는 이물이 머물러 있던 부위의 혈류 상태, 장벽 두께, 색조 변화를 평가하며, 필요 시 일부를 절제하고 건강한 장끼리 연결하여 소화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삼킴 사고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삼킴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수술이 필요할 만큼 위험할 수 있지만, 생활 습관만 잘 관리해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생활 환경 점검하기

– 비닐봉지, 실, 고무줄, 작은 플라스틱 조각 등은 항상 시야 밖에 두세요.

​-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밀폐형을 사용하고,

간식 포장지는 냄새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2️⃣ 장난감 안전성 확인하기

​- 입에 들어가지 않는 크기의 장난감을 선택하세요.

​- 쉽게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장난감은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사용 중 손상된 장난감은 바로 교체하세요.

3️⃣ 식습관 및 행동 교정하기

​-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슬로우 피더나 훈련 장난감을 활용하세요.

​- ‘놔’, ‘안 돼’ 같은 통제 신호를 꾸준히 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특정 물건을 반복적으로 삼키는 경우 분리불안이나 강박행동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의사 상담을 통해 행동 교정을 병행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이물 삼킴 사고는 예방보다도 빠른 대처가 관건입니다. 작은 장난감 하나, 작은 뼈조각 하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대부분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기흥 외과 전문 동물병원 온동물의료센터

온동물의료센터는 풍부한 외과 임상 경험과 정밀 영상장비를 기반으로 위·장 이물 제거 수술, 장 절개 및 문합술 등 외과 수술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후 체계적인 통증 관리와 맞춤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집중 케어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시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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